오늘은 소고기 숯불구이로 달려봅니다

오늘은 간만에 자주 오는 식당에서 소고기 숯불구이 주문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랑은 소고기가 잘 맞는것 같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숯불에 구워먹는다니 상상이 안 되는 조합이지않나요? ㅋㅋ

 

숯불이 슬슬 달궈져서 고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소고기는 완벽하게 익히면 타기때문에 익기 바로전에 먹는게 타이밍입니다

그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지금 굽고 있는데 서로 집으려고 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ㅋㅋ

굽고 있는 내가 다 무서울 정도입니다

 

 

오늘은 꽃상추에 싸서 먹을 겁니다

사실 소고기는 숯불에 구우면 소금을 살짝 뭍혀서 먹으면 되는데

다른 맛으로 먹고 싶어지면 상추에 싸서 먹곤 합니다

 

 

이런 귀여운 식판같으니라고.. 

너무 귀여운 반찬 식판 아닌가요? ㅋㅋㅋ

상추쌈에 쌈장과 청양고추, 마늘과 콩나물과 절임을 올려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나옵니다

 

 

된장국은 외국인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스튜~ 라고 하면서 한국인들보다 더 잘 먹습니다 ㅋㅋ

누가 한국인지? 누가 더 맛있게 먹는건지?

 

 

이만한 상차림이라면 밥 한공기는 뚝딱입니다

 

소고기 숯불에 구워서 달려봅니다